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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 습관을 들여주세요 [12~18 개월]아기 개월수에 따른 발달 과정

by 교육사업1인자 2022. 10. 21.

생후 12~18개월

 

바른생활 습관을 들여주세요.

돌 전후로 걷기 시작한 아이는 생후 18개월 무렵에는 제자리에서 뛸 수도 있다. 이 시기에 들어서려면 활발한 아이, 얌전한 아이, 조심 서러운 아이 등 아이마다 개성이 분명해진다.

 

성장 발달

 

출생 시 몸무게의 3배가 된다.

생후 12개월이 되면 몸무게는 태어날 때의 3배에 가까운 10kg 키는 1.5배인 76~78cm 정도가 된다. 자랄수록 몸무게의 증가 폭은 느려지고, 키는 매달 비슷한 속도록 자라 전점 균형 잡힌 유아 체형을 갖추게 된다.

 

블록을 2개 쌓는다.

손놀림이 정확해져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다. 색연필을 쥐고 낙서하기도 좋아하는데, 생후 18개월 무렵에는 원과 선을 구별해 그릴 수도 있다. 블록은 2개 정도 쌓을 수 있으며, 책을 볼 때 스스로 책장을 넘기려 하는데 2~3장씩 한 번에 넘긴다.

 

계단을 올라갈 수 있다.

생후 18개월에 가까우면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손을 붙잡아주면 계단도 올라갈 수 있는데, 아직 내려오지는 못해 뒤로 기어 내려오기도 한다. 또한 공을 발로 차는 동작도 할 수 있다.

걸음마의 늦고 빠름이 발달과는 상관없지만 생후 15개월이 지나도 걷지 않으면 검사를 받는다. 간혹 뇌성마비나 고관절 탈구로 인해 늦게 걷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인지 발달

 

어른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한다

본격적으로 모방 행동이 나타나 어른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한다 엄마 아빠의 물건을 가지고 놀면서 모방 행동을 하는데 전화기를 귀에 대고 혼자 웅얼거리기도 하고, 거울을 보면서 화장하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의미 있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

말수가 늘어나고 '멍멍','붕붕' 등의 흉내를 내는 의성어가 발달한다. 이 시기 아이는 말 한마디로 여러 가지 의미를 말한다. 예를 들면 컵을 들면서 "엄마" 하면 물을 달라는 의미로 손을 벌리고 "엄마" 하면 안아달라는 의미인 것, 그러면서 "엄마 싫어", "아빠 어부바" 등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하지만 생후 18개월이 지나도 의미 있는 말을 못 한다면 언어 발달이 늦어지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도록 한다.

 

1회 간식으로 적당한 식품의 분량

밥1/2공기,식빵1,1/2쪽, 삶은 국수 4/3 접시, 감자 1,1/2개, 비스킷 1개(大), 달걀 1개, 쇠고기 2점, 돼지고기 3점, 닭고기 3점. 생선 1토막, 두부 1/2모, 우유 1병, 치즈 1장, 아이스크림 1컵, 사과 2개(中) 바나나 3/4개(中), 오렌지 주스 1/2컵

 

애착을 보이는 대상이 생긴다.

엄마에 대한 애착을 보인느 경우가 가장 많은데, 장난감에 대한 욕심도 생겨 인형을 들고 다니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에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한다. 이 시기 아이들은 충분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어루만져주고 안아주도록 한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아이는 빨리 독립심도 키우고 자신감도 가지므로 많은 사랑을 쏟아준다.

 

반항이 늘어난다.

무엇을 하라고 하면 '아니','싫어' 등 부정적인 반응을 잘 나타낸다. 자아가 형성되고 자율성이 발달하면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부정적으로 나타난다.

 

먹이기 & 돌보기

 

아기가 먹는 만큼만 준다 

정해진 식사시간에 숟가락으로 식사를 하도록 가르친다. 먹는 도중 노는 것에 흥미를 보여 계속 놀려고 하는데, 이때는 식사 시간을 30분 정도로 제한해 계속 장난을 치면 밥상을 치운다. 또한 그리 식욕이 왕성하지 않은 시기이므로 많이 먹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아이가 먹는 만큼만 준다. 

 

하루 두 번 간식을 챙겨준다. 

활동량이 많은 이 시기 아이들은 하루 세 끼 식사로는 필요한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때문에 식사 이외에 2~3회 간식을 준다 또한 간식은 아이들에게 먹는 기쁨도 맛볼 수 있게 해 준다.

 

생우유를 먹이기 시작한다.

단백질과 칼슘의 공급을 위해 생후 12개월 이후부터는 생우유를 먹여도 된다. 하루 500ml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많이 먹이면 주식인 유아식을 덜 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분노 발작 시 아이가 잠잠해진 후 달래준다.

이 시기의 아이는 자아가 형성되면서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분노를 표현한다. 즉 몹시 울거나 떼를 쓰고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울면서 숨을 가쁘게 쉬는 분노 발작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가 분에 못 이겨 이런 행동을 보일 때는 우선 혼자 내버려 두는 게 좋다. 울 때마다 달래주면 버릇만 나빠지고, 엄마가 아이의 의지대로 끌려다닐 수 있다 아기가 스스로 분노를 거둘 때까지 그대로 내버려 둔 다음 잠잠해지면 따뜻하게 안아주며 달랜다.

 

옷을 입고 벗는 것도 스스로 하게 한다.

돌이 지나면 아이들은 옷을 입고 벗는 것에 많은 흥미를 느낀다. 우선 입는 것보다 벗는 것이 더 쉬우므로 양말이나 바지부터 벗을 수 있게 해 준다, 이때 엄마는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하려는 의지를 북돋워 주는 게 중요하다.

 

본격적으로 배변 습관을 들인다.

생후 18개월 무렵이 되면 대소변에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 대소변이 나올 시간과 그때의 아이 모습을 눈여겨봐 두었다가 아이가 배변을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이면 배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 후 기저귀를 바로 채워주면 아이가 보송보송한 기분 좋은 느낌을 알아가게 되는 것,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과 배설하는 것도 배변 습관을 들이는 좋은 방법이다. 대소변 가리기는 아이에 따라 시작 시기가 다르므로 늦는다고 너무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훈련을 해야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엄마가 재촉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변비나 야뇨증이 생길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키세요.

좌충우돌 걷고 뛰기 시작할 때는 잠시 방심한 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아이들에게 가장 빈발 하는 사고는 낙상, 화상, 이물질을 삼키는 것이고, 교통사고와 타박상을 입을 수도 있고, 코나 귀 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이에게 위험한 대상에 대해 미리 교육을 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즉 뜨거운 게 어떤 것임을 미리 알려서 예방하는 것이다. 위험물에 아이가 접촉하지 않도록 격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날카로운 것, 뾰족한 것, 단단한 것 등을 가르쳐주어 아이 스스로 주의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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